또 강진이라니...너무 가슴아파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에릭 생일 계획하고, 펠릭스 밥 주고---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끔찍한 이미지들을 떨칠 수가 없네요. 안타깝고. 슬프고. 가엾고.
이제까지 재난이 있을 때는 교회를 통해서 구호 원조를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를 지원하는 게 좋다 싶어
어제 에릭이랑 여러 단체를 살핀 뒤에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Doctors Without Borders/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
http://www.doctorswithoutborders.org/donate/
상황의 심각함과 긴박성을 이야기해주는 증언/기사:
http://www.doctorswithoutborders.org/news/article.cfm?id=4167&cat=voice-from-the-field&ref=home-center-relatedlink
미국에 계시는 친구들 중에 혹 아이티를 돕고 싶으신 분들은 동참하셔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