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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모성.모성- doodle 2017. 8. 20. 15:31
피곤에 쩔어서 살던 두 아가의 엄마, 나.
속옷 색깔 맞춰 입는 호사는 잊은지 오래,
머리는 항상 산발,
서서 퍼먹는 밥에 차곡차곡 늘어나는 허리 사이즈,
젖먹고, 밥먹고 식곤증으로 잠이든 아이들 사이에 엉켜누워
단잠을 잤었지.
모성이라는 십자가의 길.
20년이 지났다.
나의 아가들이 그립구나야....
피곤에 쩔어서 살던 두 아가의 엄마, 나.
속옷 색깔 맞춰 입는 호사는 잊은지 오래,
머리는 항상 산발,
서서 퍼먹는 밥에 차곡차곡 늘어나는 허리 사이즈,
젖먹고, 밥먹고 식곤증으로 잠이든 아이들 사이에 엉켜누워
단잠을 잤었지.
모성이라는 십자가의 길.
20년이 지났다.
나의 아가들이 그립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