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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는 삶이 보람있고 즐거운 반면
'이런 방향으로 가면 분명히 삶이 고달프고 불행해질텐데~' 싶은
삶의 모습들이, 선택들이
홍수처럼 들이닥치네요.
경쟁에 의해 지배되는 현대 삶,
은혜에는 불감증, 감사는 메마르고,
그저 감사한다고 기도하는 때가 안스러울 정도로 이기적인 내용인
기독교인 문화.
억...억...억...
가끔...
무인도에 사는 거 처럼 외로울 때가 있어요.
아니면..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사람이 부럽거나.
뭐, 어쩌겠습니까.
내 고집 피우고 살아야지요.
흔들리지 말고.
짜잔~~
기운차리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전진!!!!
**씬시내희야, 저녁에 전화할께. 낮에 네가 일하는 시간에는 전화 못하고, 내가 엄마 일 끝나고는 너무 늦고..오늘은 너희 초저녁 시간에 전화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