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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 하늘
    스치는 생각 2011. 5. 19. 09:01

     

    저는 경건의 시간을 아침에 깨자마자 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얼바인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타서 마당에 나와 앉아서 합니다.

    주로 새벽 5 시 50 분에서 6 시 30 분 사이라서 아침해가 이미 뜬 다음이에요.


    사막의 집에 가면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해가 뜨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짧/게 기도합니다.

    길게 기도하기에는 제가 집중을 할 수 없어서요.

    텅 빈 사막에서 뭐가 집중을 방해하느냐 하시겠는데

    동이 틀 때는 눈을 감고 있을 수 없어요.

    빨간 해님이 머리를 쑥쑥 위로 밀면서 올라오는 모습도 경탄할만하지요,

    회색빛 새벽 경치가 부드러운 오렌지 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도 환상적입니다.

    그거 보고 혼자 '아아...야아... 아아... '하는 신음이

    세상의 어떤 찬송가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리라고 '밋쉽니다아아아' (부흥회 톤으로^^)

    (렐루야~)

    지난 주 오후와 새벽에 찍은 사막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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