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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
    스치는 생각 2008. 5. 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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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함께 가는 삶이 보람있고 즐거운 반면

    '이런 방향으로 가면 분명히 삶이 고달프고 불행해질텐데~' 싶은

    삶의 모습들이, 선택들이

    홍수처럼 들이닥치네요.



    경쟁에 의해 지배되는 현대 삶,

    은혜에는 불감증, 감사는 메마르고,

    그저 감사한다고 기도하는 때가 안스러울 정도로 이기적인 내용인

    기독교인 문화.


    억...억...억...



    가끔...

    무인도에 사는 거 처럼 외로울 때가 있어요.

    아니면..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사람이 부럽거나.




    뭐, 어쩌겠습니까.

    내 고집 피우고 살아야지요.

    흔들리지 말고.



    짜잔~~

    기운차리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전진!!!!


    **씬시내희야,  저녁에 전화할께. 낮에 네가 일하는 시간에는 전화 못하고, 내가 엄마 일 끝나고는 너무 늦고..오늘은 너희 초저녁 시간에 전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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